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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철수? 교육에 주는 시사점

by 휴먼티쳐 택샘의 만남교실 2021. 1. 22.


시대적흐름
혁신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과 준비
정책 방향 결정
성과에 대한 도취로 인한 변화의 흐름 판단 착오
또는 실기
돌이킬수 없는 격차 발생

교육에 시사하는 점
결코 다르지 않다
교육을 혁신해야 한다고 계속 이것저것
해가고 있는데
그런 정책 방향이 진정 혁신인지
또는 정책만큼 운영되는 내용은
혁신에 갇혀 비혁신적이진 않는지
혁신 성과에 도취되어
진정 미래를 위한 교육을 하고 있는지
그런 정책들을 찾고 방향을 계속해서
조정하고 있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529601?cds=news_edit

‘초콜릿폰’에서 ‘롤러블폰’까지…‘혁신’의 엘지는 왜 쓴잔 마셨나

모토롤라·노키아·블랙베리(림)·에이치티시(HTC)…. 그 다음 차례는 결국 엘지(LG)? 2007년 애플이 아이폰을 세상에 내놓은 이후 휴대전화 시장의 스마트폰 전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고 휩쓸려간,

n.news.naver.com

초콜릿폰’과 ‘프라다폰’ 성공에 취해
엘지전자 모바일 전략의 특징을 보여주는 몇몇 인상적 장면이 있다. 하나는 애플이 아이폰을 선보이던 시기의 대응이다. 그즈음 엘지전자 모바일사업본부는 피처폰인 ‘초콜릿폰’과 ‘프라다폰’의 성공에 힘입어 2008년과 2009년 2년 내리 1조원이 넘는 흑자를 기록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스마트폰 열풍이 불기 시작하고 국내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던 상황이었지만, 엘지전자는 다른 길을 걸었다. 2009년 9월 뉴초콜릿폰을 내놓고 몇 달 뒤 롤리팝2를 주요 제품으로 출시하는 등, 여전히 스마트폰을 틈새시장 정도로 판단한 것이다.
과거의 성공과 영화가 혁신을 가로막는다는 ‘혁신기업의 딜레마’(클레이튼 크리스텐슨 교수)를 연상시키는 사례다. 아이폰 국내 출시에 맞서 윈도모바일 운영체제 사용 등 완성도 논란을 부른 ‘옴니아폰’을 내놓으며 적극 마케팅에 나선 삼성전자의 전략과 대비된다. 엘지전자는 뒤늦게 옵티머스 등의 브랜드를 통해 스마트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초반 실기의 대가는 컸다.
엘지전자가 모바일 사업 철수를 검토하는 데까지 이른 상황은 스마트폰처럼 수요가 큰 제품일수록 글로벌 차원의 경쟁이 치열해, 결국 최고의 기술과 자원을 지속조달할 수 있는 극소수의 업체만 살아남는다는 교훈을 일깨워준다.